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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달러/원, 1440원대 중후반 제한적 상승…달러 반등·네고 물량 공방

  • 입력 2026-02-24 13:55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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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2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0원대 중후반에서 제한적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8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 대비 3.6원 오른 1,44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1,444.70원에 출발해 장중 1,443.80원~1,448.00원 범위에서 움직였다.

간밤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상하며 안전선호 심리가 강화됐으나, 아시아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소폭 반등하면서 환율 하단은 지지됐다. 달러인덱스는 97.8선으로 올라섰고, 역외 달러/위안(CNH)은 6.89위안대에서 등락 중이다.

국내 증시는 강세다. 코스피는 장중 2%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며 원화 강세 압력은 제한됐다.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상단을 제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글로벌 위험회피가 다소 완화됐지만 달러가 반등하면서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며 “상단에서는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1,440원대 중후반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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