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48.3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45.50원) 대비 4.2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미 주간 실업지표 호조와 파운드화 약세가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했다. 다음날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터라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9% 높아진 97.8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2% 낮아진 1.1769달러를 나타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조기 사퇴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틀 연속 유로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파운드/달러는 0.25% 내린 1.3459달러를 기록했다. 캐서린 만 영란은행(BOE) 정책위원이 영국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 대해 "좋은 수치"라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6% 오른 155.0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상승한 6.898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8%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