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7 (화)

[외환-마감] 美 CPI 경계 속 1440원 중반대로 상승폭 확대

  • 입력 2026-02-13 16:0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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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일 1440원 중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1444.9원으로 전일보다 4.7원 상승했다. 5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날밤 발표되는 미국 CPI 경계감이 나타난 가운데 달러지수 상승과 코스피 부진 등으로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권에 머문데 연동하며 전일 현물환 종가 수준인 1,440원 전후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한 가운데 AI가 시장 전반을 잠식할 것이라는 공포감으로 위험회피 모드가 형성됐다. 이에 미국채 시장은 위험회피, 입찰 호조 등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폭을 확대했다. 달러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장중에는 1,44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막바지로 가면서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달러 강세 분위기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하방을 지지한 가운데,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다만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 하락으로 전환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1445원대에 육박했다.

오후 3시 3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6.7원 오른 1,445.3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2.9원 오른 1,441.5원에 출발한 뒤 장중 1,445.8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44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했다.

달러 강세가 환율을 지지했다. 달러지수는 97선 부근에서 지지력을 보인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153엔선을 웃돌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도 6.90위안대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한때 1%대 상승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속락하면서 0.28% 하락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8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닥지수는 1.8% 하락했다.

오전에는 상단에서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됐다. 설 연휴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공격적인 포지션 구축은 자제되는 분위기였다.

■ 간밤 달러지수 보합세 속 달러/원 144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권에 머문데 연동하며 전일 현물환 종가 수준인 1,44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한 가운데 AI가 시장 전반을 잠식할 것이라는 공포감으로 위험회피 모드가 형성됐다. 이에 미국채 시장은 위험회피, 입찰 호조 등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미국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폭을 확대했다. 달러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한 지난 1월 기존주택 매매가 391만건(연율)으로 전월보다 8.4% 줄었다. 이는 예상치 415만건을 대폭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 22만5000건을 소폭 웃도는 결과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 미국 CPI 경계감 속 强달러 + 코스피 0.3% 하락...1440원 중반대로 상승폭 확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4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막바지로 가면서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달러 강세 분위기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하방을 지지한 가운데, 상단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다만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 하락으로 전환한 가운데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1445원대에 육박했다.

오후 3시 3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6.7원 오른 1,445.3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2.9원 오른 1,441.5원에 출발한 뒤 장중 1,445.8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1,44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했다.

달러 강세가 환율을 지지했다. 달러지수는 97선 부근에서 지지력을 보인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153엔선을 웃돌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도 6.90위안대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한때 1%대 상승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속락하면서 0.28% 하락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8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코스닥지수는 1.8% 하락했다.

오전에는 상단에서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됐다. 설 연휴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공격적인 포지션 구축은 자제되는 분위기였다.

시중은행 한 외환 딜러는 “달러/엔 상승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1,440원대는 단단히 지지되는 모습”이라면서도 “오전에는 1,445원 부근에서는 수출업체 네고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상단이 제한됐다. 다만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달러지수 반등과 코스피 약세 등으로 달러/원이 상승폭을 넓히며 1445원에 육박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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