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6 (월)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1% 상승…위험회피 속 CPI 대기

  • 입력 2026-02-13 07:1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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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높아진 96.9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4% 낮아진 1.186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6% 내린 1.362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26% 하락한 152.8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낮아진 6.898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2%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 및 자동화 공포 속에 기술과 운송주가 부진했다. 반면 방어주로 자금이 몰리면서 유틸리티·필수소비재·부동산주는 선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나흘 만에 5만선이 무너졌다. 전장보다 669.42포인트(1.34%) 낮아진 49,451.9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8.71포인트(1.57%) 내린 6,832.7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69.32포인트(2.03%) 하락한 22,597.15을 나타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한 지난 1월 기존주택 매매가 391만건(연율)으로 전월보다 8.4% 줄었다. 이는 예상치 415만건을 대폭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 22만5000건을 소폭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8% 하락, 배럴당 62달러 대로 내려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석유수요 둔화 전망을 내놓으면서 유가가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79달러(2.77%) 급락한 배럴당 62.8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88달러(2.71%) 하락한 배럴당 67.5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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