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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외국인 3조 순매수 속 코스피 3.1%↑...1440원 초반대 하락

  • 입력 2026-02-12 16: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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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외국인 3조 순매수 속 코스피 3.1%↑...1440원 초반대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2일 1450원 초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1440.2원으로 전일보다 9.9원 하락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던 엔화가 오후 들어 약세 전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로 코스피가 3%대 급등을 기록하며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간밤 엔화 강세에 연동하며 1,44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고용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엔화 강세 영향으로 강보합에 머물렀다. 미국주식은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인하가 약해진 여파로 약보합에 그쳤다.

장중에는 1440원대 초반대로 하락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엔화가 나흘 연속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로 코스피가 3% 넘게 급등하면서 원화에 우호적인 흐름이 강화됐다

이날 환율은 1,448.6원에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451.8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1,438원 전후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달러지수는 약세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서 강세로 전환했다. 달러지수는 96.87선에서 움직이다가 약 0.2% 오른 97.05선까지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52엔선에서 하락하다가 153엔선으로 반등했따.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9~6.90위안대로 내림세를 유지했다.

엔화는 일본 재정 우려 완화와 당국 경계감 속에 오전까지는 나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오후 들면서 강세폭을 좁히고 약세로 전환했다.

국내 주식시장 강세는 원화 강세 압력을 더욱 키웠다. 이날 코스피는 3.1%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조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6.4%대 급등하는 등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 엔화 강세 속 1440원 후반대서 시작

달러/원은 간밤 엔화 강세에 연동하며 1,44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고용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엔화 강세 영향으로 강보합에 머물렀다. 미국주식은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인하가 약해진 여파로 약보합에 그쳤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보다 13만명 늘며 예상치 5만5000명을 대폭 상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4만8000명 증가한 바 있다. 1월 실업률은 4.3%로 전월 기록이자 예상치 4.4%를 밑돌았다. 1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보다 0.4% 올라 예상치(0.3%)를 상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3.7%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다.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면 기준금리를 제한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을 키울 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미 고용지표 호조에 상방 압력을 받았으나,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 외국인 3조 순매수 속 코스피 3.1% 급등...144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40원대 초반대로 하락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엔화가 나흘 연속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로 코스피가 3% 넘게 급등하면서 원화에 우호적인 흐름이 강화됐다

이날 환율은 1,448.6원에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451.8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1,438원 전후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달러지수는 약세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서 강세로 전환했다. 달러지수는 96.87선에서 움직이다가 약 0.2% 오른 97.05선까지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152엔선에서 하락하다가 153엔선으로 반등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9~6.90위안대로 내림세를 유지했다.

엔화는 일본 재정 우려 완화와 당국 경계감 속에 오전까지는 나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오후 들면서 강세폭을 좁히고 약세로 전환했다.

국내 주식시장 강세는 원화 강세 압력을 더욱 키웠다. 이날 코스피는 3.1%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조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6.4%대 급등하는 등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주도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시중은행 한 외환 딜러는 “엔화가 등락한 가운데서도 외국인이 3조원 넘게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달러/원이 1440원 초반까지 밀렸다”며 “달러지수도 반등했지만 전반적으로 원화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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