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04 (수)

[외환-마감] 美지표 대기 속 1450원 후반대 제자리 걸음

  • 입력 2026-02-10 15:4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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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지표 대기 속 1450원 후반대 제자리 걸음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0일 145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1459.1원으로 전일보다 1.2원 하락했다.

미국 고용 및 물가 지표 발표를 대기한 가운데 1450원 중후반대에 머물며 수급에 따라 등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146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고용과 물가지표를 대기한 가운데 기술주가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총선 불확실성 해소로 엔화가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5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장 초반 달러 지수 반등에 따라 1460원대 초반까지 올랐으나, 이후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오후 들어 시장은 주중 발표 예정인 미국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방향성을 뚜렷하게 잡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지표 결과에 따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일본 정치 불확실성 해소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위안화 역시 역외 시장에서 절상 압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달러/원의 상단을 제약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1위안 아래에서 거래되며 위안화 강세를 반영했다.

국내주식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지지했다. 다만 전일 급등으로 선반영된 가운데 코스피는 0.07% 상승에 그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환율 하단에서는 저점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됐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해외 주식 투자 관련 환전 수요가 맞물리면서 달러/원은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좁히고 강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 장 초반 달러지수 반등 속 1460원 초반대 소폭 상승 시작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146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해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고용과 물가지표를 대기한 가운데 기술주가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총선 불확실성 해소로 엔화가 급등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8% 하락했다. 일본 자민당의 총선 압승 이후 엔화가 강해지자, 달러인덱스는 밀려 내려갔다. 미 고용 악화 우려도 달러인덱스 약세를 한층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고용 증가세가 전보다 둔화할 것’ 라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 엔화와 위안화 강세 vs 저점 매수...美 지표 발표 대기 속 1450원 후반대 제자리 걸음

달러/원은 장중에는 145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장 초반 달러 지수 반등에 따라 1460원대 초반까지 올랐으나, 이후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오후 들어 시장은 주중 발표 예정인 미국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방향성을 뚜렷하게 잡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지표 결과에 따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일본 정치 불확실성 해소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위안화 역시 역외 시장에서 절상 압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달러/원의 상단을 제약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1위안 아래에서 거래되며 위안화 강세를 반영했다.

국내주식 시장은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지지했다. 다만 전일 급등으로 선반영된 가운데 코스피는 0.07% 상승에 그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환율 하단에서는 저점 매수세도 꾸준히 유입됐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해외 주식 투자 관련 환전 수요가 맞물리면서 달러/원은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좁히고 강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미국 고용과 물가지표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방향을 잡기보다는 엔화와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된 장세”라며 “외국인 증시 자금 유입으로 위에서는 눌리고 있지만, 1450원대 초중반에서는 저가 매수도 꾸준히 나오면서 달러/원이 145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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