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04 (수)

[외환-마감] 위험회피 vs 弱달러...1460원 후반대 강보합

  • 입력 2026-02-06 15:5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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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위험회피 vs 弱달러...1460원 후반대 강보합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6일 1460원 후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1469.5원으로 전일보다 0.5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달러/원은 이날 오후 3시 32분 현재 야간거래 종가 대비로는 5.3원 오른 1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험회피로 코스피가 급락 시작한데 연동하며 원화는 장초반 약세폭을 넓혔다. 다만 달러지수 반락과 코스피 낙폭 축소 등에 영향을 받으며 달러/원은 초반보다 상승폭을 좁힌 채 1470원 전후 수준에서 소강 상태를 보였다.

달러/원은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한 영향으로 1,470원 초반대에서 출발했다.

오전장에서는 대내외 위험회피와 기술주 매도세가 강해진 여파로 위험통화인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다만 주가지수가 낙폭을 좁히고 달러지수 오름세가 주춤하면서 달러/원도 초반 갭상승한 수준인 1470원 초반대에서 머물렀다.

장 초반에는 전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상 최대 규모 주식 순매도가 나타난 가운데, 간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지는 양상이었다.

오후 장에서는 1460원대 후반으로 초반 상승폭을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간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며 달러 강세 압력이 나타났지만 장중에는 달러/엔 하락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원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9.0원 오른 1,472.7원에 출발한 뒤 한때 1,475.3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서는 1,470원 아래로 밀리며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1469.5원으로 전일보다 0.5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국내 주식시장은 초반 급락 이후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5% 넘게 밀렸다가 개인 매수 유입 속에 1.4%대 하락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다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32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흐름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주말 일본 총선을 앞두고 156엔선에서 소폭 하락 압력을 받고 있고, 달러지수도 고점에서 소폭 밀리며 97.78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위안은 역외시장에서 6.93위안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외국인의 사상 최대 규모 주식 순매도와 글로벌 기술주 조정 여파로 원화 약세 압력이 컸던 만큼, 시장에서는 여전히 상단 경계감과 관망 심리가 공존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 대내외 위험회피 속 기술주 매도세...간밤 달러지수 상승 속 1470원 초반대 상승 시작

달러/원은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한 영향으로 1,470원 초반대에서 출발했다.

오전장에서는 대내외 위험회피와 기술주 매도세가 강해진 여파로 위험통화인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다만 주가지수가 낙폭을 좁히고 달러지수 오름세가 주춤하면서 달러/원도 초반 갭상승한 수준인 1470원 초반대에서 머물렀다.

전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상 최대 규모 주식 순매도가 나타난 가운데, 간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지며 달러 강세 압력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상단을 제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전례 없는 주식 매도와 맞물려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5조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고, 이는 원화 약세 압력을 크게 키웠다. 최근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서며 급등세를 이어왔지만,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투매가 본격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 주식시장도 기술주 중심의 조정 흐름이 이어졌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20%, 1.23% 하락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59% 밀렸다.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6만2천달러대까지 급락한 점도 시장 전반의 리스크오프 분위기를 강화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대표 안전통화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때 97.60선까지 밀렸다가 반등해 97.80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영란은행(BOE)의 비둘기파적 금리 동결 여파로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달러 인덱스에 상방 압력을 제공했다.

■ 달러지수 반락 + 네고 출회...초반 상승폭 좁히며 1460원 후반대서 방향성 탐색

달러/원은 오후 장에서는 1460원대 후반으로 초반 상승폭을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간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며 달러 강세 압력이 나타났지만 장중에는 달러/엔 하락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달러/원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9.0원 오른 1,472.7원에 출발한 뒤 한때 1,475.3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서는 1,470원 아래로 밀리며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1469.5원으로 전일보다 0.5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국내 주식시장은 초반 급락 이후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5% 넘게 밀렸다가 개인 매수 유입 속에 1.4%대 하락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다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32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흐름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주말 일본 총선을 앞두고 156엔선에서 소폭 하락 압력을 받고 있고, 달러지수도 고점에서 소폭 밀리며 97.78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위안은 역외시장에서 6.93위안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외국인의 사상 최대 규모 주식 순매도와 글로벌 기술주 조정 여파로 원화 약세 압력이 컸던 만큼, 시장에서는 여전히 상단 경계감과 관망 심리가 공존하는 분위기다.

시중은행 한 외환 딜러는 “달러/원은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1,470원대까지 급등해 출발했지만, 장중에는 달러/엔 하락과 네고 물량이 맞물리며 상승폭을 어느정도 축소했다”며 “1,470원 전후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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