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3 (금)

[외환-오후] ‘워시 쇼크’ 외인과 기관 대량 매도 속 코스피 3%대 급락...1450원 후반대로 상승

  • 입력 2026-02-02 13:5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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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워시 쇼크’ 외인과 기관 대량 매도 속 코스피 3%대 급락...1450원 후반대로 상승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일 장에서 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로 매파 성향이 강한 케빈 워시 전 이사를 지명한 가운데 강한 위험회피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위험 회피로 외국인과 기관들이 현재까지 코스피에서 약 4조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코스피는 3.5% 급락하고 있다.

이에 달러/원은 강한 상방 압력을 받으면서 145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국채선물 가격은 주가지수 급락에 따른 반사익을 받으면서 오전 낙폭을 좁힌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48분 기준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4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급등한 영향으로 새벽 종가(1443.0원)보다 상승한 145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워시 쇼크로 나타난 위험 회피로 코스피가 3%대 급락을 나타내면서 달러/원이 상승폭을 넓히며 1460원에 육박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지수는 0.01%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7.11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달러/엔과 달러/위안은 각각 0.08% 상승, 0.05% 하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3.5% 하락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조5700억원 안팎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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