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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식투자, 반도체 코어에 두되 알파는 반복적으로 강했던 실물이나 국내 정책 관련주 - 신한證

  • 입력 2026-02-02 09:0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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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2월 주식투자 전략은 반도체를 코어로 두되 알파를 낼 대상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노동길 연구원은 '2월 주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반도체가 주춤하거나 하락했던 시기에서 기계, 조선과 같은 실물·수주·설비 축과 금융(은행, 증권, 보험)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연구원은 "작년 9월 이후 진짜 반도체의 시간에서는 대체 리더 폭이 크게 좁아졌다. 2월은 반도체 코어 비중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되 추격 매수보다는 눌림 구간에서 분할로 비중을 완성해야 한다"면서 "위성은 덜 오른 업종이 아닌 반복적으로 강했던 실물(기계, 조선)과 국내 정책(배당, 자사주, 지주사), 수출형 소비재(화장품, 엔터/레저, 필수소비재)에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AI 인프라 4년차, 세계는 물리적 병목 중심으로 이합집산

노 연구원은 "2월 주식시장 핵심은 이익을 어디에서 창출하느냐에 있다. 세계 주식시장 수익률은 공급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운 영역에서 발생한 물리적 병목(전력·에너지·설비·반도체 등)이 가격 또는 이익(EPS)으로 전이되며 좌우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AI 사이클은 구축의 연속 과정이다. 특히 젠슨 황이 제시한 ‘AI 인프라 5단 구조’로 보면 병목 중심은 레이어1(전력·에너지)과 레이어2(반도체)로 수렴한다"면서 "2월은 이익 모멘텀이 유지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이 일시적으로 눌리는(디레이팅) 전술 환경이 나타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포지셔닝과 리밸런싱 규칙이 중요해진 구간이라고 했다.

EPS 레벨업은 유효하나 디레이팅은 경계해야 한다면서 2월 코스피지수 4,700~5,700p를 제시했다.

그는 "실적 시즌이 진행되면서 EPS 상향 기울기는 1월보다 완만해질 수 있다. 레벨업이 고원(plateau)으로 전환되는 정상화로 해석하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2월 KOSPI를 4,700~5,700p(PER 8.5~10.5배 가정)로 제시했다. 연간 KOSPI 밴드는 4,500~6,000p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반도체 이익이 추가로 20~40% 상승하는 꼬리 가능성을 고려하면 연내 지수 상단을 7,300~7,860p로 높일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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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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