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03 (화)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23%대로↓…뉴욕주가 하락

  • 입력 2026-01-30 07:11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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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23%대로 내려섰다.

전일 나온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기술주 부진으로 대부분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오후 3시 3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4bp(1bp=0.01%p) 낮아진 4.232%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5bp 내린 3.563%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3bp 높아진 4.853%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1.7bp 하락한 3.815%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도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5bp 내린 2.843%를 기록했다. 전일 마르틴 쾨허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이 "유로화 강세가 물가 전망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추가 금리인하를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517%로 3.5bp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실망으로 주요 기술주가 대부분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96포인트(0.11%) 오른 49,071.5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02포인트(0.13%) 낮아진 6,969.0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72.33포인트(0.72%) 내린 23,685.12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0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1000명 줄었다. 이는 예상치 20만5000건을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 지난해 3분기 비농업 부문 단위 노동비용도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잠정치와 예상치에 모두 부합하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5% 상승, 배럴당 65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9월 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21달러(3.49%) 급등한 배럴당 65.4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31달러(3.4%) 상승한 배럴당 70.7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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