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03 (화)

(상보)[뉴욕-주식] 나스닥 0.7% 하락…MS 급락에 기술주 부진

  • 입력 2026-01-30 07:0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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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실망으로 주요 기술주가 대부분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96포인트(0.11%) 오른 49,071.5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02포인트(0.13%) 낮아진 6,969.0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72.33포인트(0.72%) 내린 23,685.1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통신서비스주가 2.9%, 부동산주는 1.4% 각각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1.9%, 재량소비재주는 0.6%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MS가 10% 급락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 정체와 인공지능(AI) 부문 투자 확대가 주목을 받았다. 테슬라도 실적 실망감에 3.2% 내렸다. 반면 메타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10.4%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0.5%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0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1000명 줄었다. 이는 예상치 20만5000건을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 지난해 3분기 비농업 부문 단위 노동비용도 전분기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잠정치와 예상치에 모두 부합하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5% 상승, 배럴당 65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9월 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21달러(3.49%) 급등한 배럴당 65.4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31달러(3.4%) 상승한 배럴당 70.7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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