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1-23 (금)

[채권-개장] 국채선물 약세 출발...美금리 상승 + 전일 막판 선물 급등 되돌림

  • 입력 2026-01-23 09:0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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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9시 2분 현재 국채선물,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9시 2분 현재 국채선물,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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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3일 약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시장이 단중기 구간 위주로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시장도 약간 밀리면서 시작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비 5틱 하락한 105.00, 10년 선물은 15틱 떨어진 111.20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눈치를 보고 있다.

간밤 미국채10년물 금리는 0.10bp 오른 4.2420%, 국채30년물 수익률은 2.40bp 하락한 4.8390%를 기록했다. 국채2년물은 3.20bp 오른 3.6165%, 국채5년물은 3.05bp 상승한 3.8525%를 나타냈다.

미국의 작년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돈 점이 금리 상승 압력이었다. 다만 유가 하락 영향으로 장기물 수익률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WTI 선물은 최근 그린란드, 우크라이나 등과 관련된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장 대비 1.26달러(2.08%) 하락한 배럴당 59.36달러를 기록했다.

오늘은 BOJ 정책 회의 등이 주목을 끈다.

최근 일본 초장기 금리가 폭등한 뒤 이틀간 레벨을 낮춘 가운데 BOJ 스탠스와 일본 금리 향방은 계속 관심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지금은 재료들이 혼재돼 있어 뚜렷하게 한 방향으로 가긴 어렵다"면서 "다만 대외 재료가 악재 쪽에 가까워 보여 금리가 다소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날 장 막판 선물 가격 급등은 과도해 되돌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시장이 단기구간 위주의 약세로 커브 플랫을 나타낸 가운데 국내는 밀리면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환율과 투자자들의 수급이 주목 받는 가운데 오늘은 BOJ 이벤트 결과 발표가 핵심 재료"라며 "일본 금리도 지켜보면서 적정 레벨을 찾아갈 것같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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