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대통령 구두개입 + 그린란드 우려 완화...1460원 초반대 시작할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2207460102307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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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전망] 대통령 구두개입 + 그린란드 우려 완화...1460원 초반대 시작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22일 달러/원 환율은 그린란드 우려 완화에 영향을 받은 새벽 종가(1465.9원)보다 소폭 내린 1460원 초반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요 통화 움직임, 수급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트럼프가 유럽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를 철회한 것을 주목했다. 장내 불확실성 해소로 셀 아메리카가 진정되면서 미국채와 달러화 그리고 미국주식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도한 힘이나 무력을 사용할 필요도 없고 그럴 의지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짧은 시간 안에 주식시장이 2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나토 사무총장과 아주 생산적인 회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그린란드 및 북극 전반 관련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던 관세를 철회한다”고 적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상회한 데 대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며 “현재 환율은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는 등 그린란드 우려가 완화되자 ‘셀 아메리카’ 움직임이 진정된 덕분이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7% 높아진 98.8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1% 낮아진 1.169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1% 내린 1.342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2% 오른 158.3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상승한 6.960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7%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내외로 동반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언해 상승 출발한 후, 장중 오름폭을 더 넓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셀 아메리카’ 움직임 진정 속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을 도왔다. 엔비디아 등 반도체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4% 상승, 배럴당 60달러 대를 유지했다.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주식시장이 반등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63.3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71.30원) 대비 6.40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대통령 구두개입, 그린란드 우려 완화 등 하방 요인을 소화하며 1460원 초반대로 하락해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등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등락폭을 조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