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전망] 美지표 호조 속 달러지수 0.3%↑...1470원 전후 시작할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607354600212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달러/원 전망] 美지표 호조 속 달러지수 0.3%↑...1470원 전후 시작할 듯](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5&simg=2026011607354600212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달러/원 전망] 美지표 호조 속 달러지수 0.3%↑...1470원 전후 시작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16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했던 새벽 종가(1469.2원)와 비슷한 147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당국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통화 움직임, 수급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미국 제조업과 실업지표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TSMC 호실적에 힘입어 반도체주 중심으로 강세였다.
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 본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서 환율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19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21만5000명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1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7.7로 전월보다 11.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1.0)를 웃도는 결과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미 제조업지수 및 주간 실업지표 호조가 달러인덱스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5% 높아진 99.3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4% 낮아진 1.160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1% 내린 1.337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9% 오른 158.6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하락한 6.964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2%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TSMC 호실적에 힘입은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진 덕분이다. 골드만삭스 등 주요은행 실적 호조로 금융주가 뛴 점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6% 하락, 배럴당 59달러 대로 내려섰다. 엿새 만에 급락한 것이다. 최근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하자 유가가 강한 압박을 받았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68.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69.70원) 대비 0.60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하며 147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당국 경계감 속에 주가지수,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등락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이날 등락폭을 조정해 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