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7 (화)

[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중심 상승세 유지...금리 동결 속 총재 발언 주시

  • 입력 2026-01-15 10:23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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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2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20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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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5일 오전장에 10년물 중심 상승폭을 확대한 후 등락했다.

코스콤(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4틱 오른 105.38에서 매매되며 큰 변화가 없었고,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36틱 상승한 112.71에서 매매되며 출발수준대비 20틱 상승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했고 10년물은 3거래일 만에 3.4%를 밑돌았다.

3년 지표인 국고25-10(28년 12월)은 0.7bp 내린 2.988%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11(35년 12월)은 2.6bp 하락한 3.394%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2.7bp 하락한 3.250%에서 매매됐다.

전일 미국채 금리가 예상을 웃돈 소매판매에도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고 국제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하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원화의 약세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구두 개입 이후 달러/원 환율은 역외시장에서 1460원 초반대로 급락한 점도 강세를 지지했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수를 늘리면서 10년 국채선물 30틱 이상 상승했다.

이후 금통위를 앞두고 추가 강세가 제한되며 등락했다.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지만 예상된 결과라는 점에서 시장 모멘텀은 약했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해 장중 1468원을 넘어서고 주가가 상승한 점도 강세를 제한했다.

KOSPI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해 4750선을 웃돌며 사상 최고치 행진이 이어졌다.

통방문구와 이후 진행될 총재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정책 스탠스 변화 여부를 확인하려는 심리로 10년 국채선물 중심 상승세 속에 제한적 등락세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은 미국금리 하락과 환율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한국 구두개입보다 미국 재무장관 한마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예상된 결과"라며 "일단 통방 문구나 총재의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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