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에선 한은RP매입 증액에 따른 유동성 호전이 기대된다. 다만 금리 수준에 따라 은행권 운용 규모는 가변적일 것으로 보인다.
15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2.56%, 2.58%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1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0.5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2조원, 국고여유자금 1.7조원, 제기금 0.8조원이 있다.
한은은 RP 12일물을 35.0조원 가량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입 2.6조원, 한은RP매각(7일) 0.5조원, 한은RP매입 만기(9일) 14.5조원, 통안채 발행(1년) 0.42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9.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교육부 등) 7.7원, 국고여유자금 6.0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원천세 본납 등) 13.6조원, 기타 0.2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자금시장에선 은행고유 매수 둔화 우려로 금리가 소폭 상승했으나 국고 및 청약자금 유입돼 유동성이 풍부했다. 일반채·회사채 모두 수급 원활했으며, 장중 잉여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오늘은 한은RP매입 증액에 따른 유동성 호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금리 수준에 따라 은행권 운용 규모는 가변적일 것"이라며 "일반채 조달여건은 양호한 반면 회사채는 일부 정체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하락한 2.56%...한은RP 매입으로 유동성 호전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