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1-18 (일)

(상보)[뉴욕-원유]WTI 1.4% 상승...미국의 이란 공격 가능성

  • 입력 2026-01-15 06:5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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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상승, 배럴당 62달러 대로 올라섰다. 닷새 연속 높아진 것이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이란 공격 가능성을 주시하며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배럴당 87센트(1.42%) 오른 배럴당 62.0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5달러(1.6%) 높아진 배럴당 66.52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기술주와 금융주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M7)’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의 로테이션(순환매수)이 지속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6포인트(0.09%) 낮아진 49,149.6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7.14포인트(0.53%) 내린 6,926.60을 기록,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8.12포인트(1.00%) 하락한 23,471.75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늘었다. 이는 예상치 0.4% 증가를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올라 예상치(0.3% 상승)을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 등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5% 각각 상승했다. 한편,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근 경제활동이 증가했으나, 관세비용 부담은 여전하다고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평가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위스콘신 은행연합회의 경제전망포럼에 참석해 올해 미국 경제를 낙관하며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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