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1-18 (일)

(상보) 12월 외인 채권투자 62.6억달러 순유입...2개월 연속 순유입

  • 입력 2026-01-14 12: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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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난해 12월 외국인들의 채권투자 자금 순유입이 2개월째 이어졌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중 외국인의 채권투자 자금은 11월 118.1억달러 순유입에서 62.6억달러 순유입으로 2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한은은 "채권자금은 대규모 채권 만기도래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12월 만기도래한 국내 채권 중 외국인 보유규모는 64.9억달러로 역대 12월중 최대 수준이었다.

주식자금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반도체기업 수익성 개선 기대 등에 힘입어 11월 91.3억달러 순유출에서 11.9억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12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을 중심으로 11월 26.8억달러 순유입에서 74.4억달러 순유입으로 순유입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4개월 연속 순유입했다.

■ 원/달러, 비거주자의 NDF 순매입 전환으로 상승했다가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영향으로 상당폭 하락..올해 들어서는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폭을 축소했다.

원/달러 환율은 비거주자의 NDF 순매입 전환 등으로 상승했다가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하락한 후, 올해 들어서는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폭을 축소했다.

외환당국은 지난달 24일 시장안정 메시지 및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및 외환시장 구조적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재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원/엔 환율은 하락, 원/위안 환율은 상승했다.

12월중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은 0.36%로 전월(0.37%)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외환건전성 제도 조정, 비거주자의 NDF 순매입 등으로 큰 폭 상승했다.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가 소폭 하락했으나 양호한 외화유동성 사정 등으로 상승했다.

12월중 대외 외화차입여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지속했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16bp → 13bp)와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36bp → 33bp) 모두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CDS 프리미엄(23bp → 22bp)도 전월대비 소폭 하락하며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 작년 4분기 국내 은행간시장 일평균 외환거래 391.5억달러로 전분기보다 26.9억달러 감소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91.5억달러로 전분기(418.4억달러)에 비해 26.9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원/달러 현물환 거래 감소(-26.5억달러)에 주로 기인했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순매입 규모는 3분기 53억달러에서 4분기 5억달러로 축소됐다. 거래규모(매입+매도)는 535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61억달러 증가했다.

비거주자의 NDF 순거래는 3분기 129.1억달러 순매입에서 4분기 53.7억달러 순매입으로 순매입 규모가 축소됐다.

비거주자의 일평균 NDF 거래규모는 157.3억달러로 전분기(136.2억달러) 대비 확대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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