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엔화 약세 속 强달러...1470원 후반대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1409095009453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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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 엔화 약세 속 强달러...1470원 후반대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내린 1477.2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장보다 0.6원 낮은 1478.2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하락으로 시작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4% 높은 99.196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한 새벽 종가(1478.8원)와 비슷한 147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둔화세를 보인 미국 CPI와 이란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엔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주식은 금융주 부진으로 약세였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각각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6% 각각 상승했다. 이들은 예상치인 0.3% 및 2.7% 상승을 밑도는 결과이다. 민간고용 정보업체 ADP 발표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미국 민간고용은 주평균 1만1750명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주에 발표된 기록은 1만1500명 증가였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재 금리가 경제를 부양하거나 위축시키지 않는 '중립' 수준에 있다”고 진단했다. 알베르토 총재는 이날 웹캐스트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단기적으로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근거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일본 재정확대 우려로 엔화가 약세를 지속하자, 달러인덱스는 밀려 올라갔다.
우리은행 민경원 이코노미스트는 "14일 달러/원은 엔화 약세가 촉발한 강달러 압박 심화, 국내증시 외국인 차익실현 지속 영향에 상승을 예상한다"며 "엔화는 다카이치 총리 조기총선 계획이 공개된 이후 정치적 약세 압력이 커지며 159엔을 돌파하며 글로벌 강달러 부담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2022
년 이후 원화와 엔화 동조화 경향이 강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엔화가치 하락은 투기적 수요의 달러/원 롱플레이를 유인하는 주요 동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전장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는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저가 매수도 오늘 상승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 하다. 다만 당국 미세조정 경계감 고조는 상단을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엔화발 강달러, 증시 외인 순매도, 역내 저가매수 등을 소화하며 상승 압력이 우세한 가운데 1,470원 후반 중심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