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12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0.04% 오른 184.94달러로 마감했다. 이 종목 주가는 올해 들어서는 0.8% 하락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섹터 내 종목들 주가는 30개 종목 가운데 17개 종목은 상승하고, 13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0.47% 상승한 7674.83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브로드컴(2.1%), TSMC(2.5%), ASML(0.6%), AMD(2.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0.2%)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는 모두 강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2%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기소 위협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주 시작하는 어닝시즌 호실적 기대가 투자심리를 개선한 덕분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3포인트(0.17%) 오른 4만9590.2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99포인트(0.16%) 오른 6977.27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2.56포인트(0.26%) 오른 2만3733.90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필수소비재주가 1.4%, 산업과 소재주는 0.7%씩 각각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0.9%, 에너지주는 0.7%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알파벳이 1% 올라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테슬라는 0.9% 높아졌고 엔비디아도 0.1% 상승했다. 월마트는 나스닥100지수 편입 기대 덕분에 3% 높아졌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용카드 금리를 1년간 10%로 제한해야 한다고 언급한 탓에 주요 금융주는 하락했다. 캐피털원파이낸셜이 6.4%,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4.3% 각각 내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