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1-11 (일)

(상보) 반도체주 동반 하락 속 필리 반도체지수 1.8%↓

  • 입력 2026-01-09 08:12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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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섹터 지수가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1.83% 내린 7436.09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6일 7650.92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지속돼 이틀째 하락세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 등락률을 보면 엔비디아(-2.2%), 브로드컴(-3.2%), TSMC(-0.2%), ASML(-2.8%), AMD(-2.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7%)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정보기술주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한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비 지출 확대 언급에 방산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03포인트(0.55%) 오른 4만9266.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53포인트0.01% 상승한 6921.4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4.26포인트(0.44%) 내린 2만3480.0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3.2%, 필수소비재주는 2.3%, 재량소비재주는 1.7% 각각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1.5% 내렸다.

개별 종목 중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국방비를 1조5000억 달러로 증액해야 한다고 발언한 가운데,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4.3%, 노스럽그러먼은 2.4% 각각 올랐다. 테슬라는 1% 상승했다. 인텔은 3.6% 내렸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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