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03 (화)

(상보)[뉴욕-주식] 다우·S&P500 사상최고…AI 낙관론 부활

  • 입력 2026-01-07 06:5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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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낙관론 부활로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4.90포인트(0.99%) 높아진 49,462.08에 장을 마쳤다. 4만9000선을 처음으로 돌파한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2.76포인트(0.62%) 상승한 6,944.8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1.35포인트(0.65%) 오른 23,547.17을 나타내 이틀 연속 높아졌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헬스케어와 소재주가 2%, 산업주는 1.4% 각각 올랐다. 반면 에너지주는 2.8% 급락했다.

개별 종목 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6’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포함하는 AI 프로세서 베라 루빈을 소개한 가운데, 마이크론이 10%, 샌디스크는 28% 각각 급등했다. 반면 테슬라는 4% 내렸다. 석유기업인 엑슨모빌과 셰브론도 3.4% 및 4.5% 각각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올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런 이사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금리가 경제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금리조정은 향후 나올 지표에 맞춰 정밀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미국 지난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5로, 전월보다 1.6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8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예상치(52.9)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하락, 배럴당 57달러 대로 내려섰다. 달러화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베네수엘라 사태를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19달러(2.04%) 내린 배럴당 57.1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6달러(1.7%) 하락한 배럴당 60.7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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