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으로 글로벌 평화가 멀어진 가운데 미국 방산주 투자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주은 연구원은 "러-우 전쟁 이후 글로벌 방산 기업의 주가는 전쟁으로 인한 무기 수요 확대, 자국 군사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방위비 지출 증가로 상승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작년 12월 트럼프 행정부의 러-우 평화 협상 논의에 따른 전쟁 무기 수요 축소 우려로 방산 기업들의 주가는 조정을 받은 바 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미국의 공습은 지정학적 우려감을 확대시키는 요인이자 러-우 전쟁이 끝나더라도 글로벌 평화 시대보다는 소규모 무력 충돌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방위비 지출 증가가 지속된다는 판단 하에 방위산업의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 국방비는 첨단 무기 개발과 함께 저비용 무기(드론, 극초음속 미사일) 구매 확대 중심으로 지출 확대가 예상되면서 관련 무기 포트폴리오를 갖춘 RTX(RTX.US), 크라토스 디펜스(KTOS.US)를 선호한다"면서 "보잉(BA.US)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737MAX 증산으로 상업용 항공기 생산 확대, 대형 방산 계약 체결 등으로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국방부가 JADC2 시스템 완성을 위한 우주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면서 우주 기업들의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 세계최강 미군...초단기 대규모 공중 및 특수 작전 수행
1월 3일 새벽, 미국은 마약테러범죄 혐의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위해 대규모 공중 및 특수 작전인 '앱솔루트 리졸브 작전(Operation Absoulte Resolve)'을 수행했다. 미국은 25년 8월부터 공습을 계획 및 준비하면서 마두로 대통령의 위치 정보와 동선을 파악했다.
1월 2일 저녁 트럼프 대통령의 작전 개시 명령으로 미군의 150여대 항공기가 서반구 20여 개 기지에서 동시 출격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영공 진입 직후부터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와 미 병력 철수까지 150분만에 임무를 완수했다.
세계 최강 미군의 뛰어난 작전 능력과 첨단 무기 기술 수준을 보여준 공습이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은 글로벌 사회에서 국제법 위반 논란 등의 이슈가 있지만 글로벌 방위산업 측면에서는 현대전 패러다임 내 미군의 정밀한 특수작전 능력과 미국의 최첨단 무기 기술 강점을 글로벌 사회에 보여준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작전에는 미국의 150여대의 항공기(유인 전투기, 드론, 헬기), 미사일(순항미사일, 칼날미사일, 정밀 유도 폭탄), AI 기반 디지털 전장 시스템이 투입됐다.
이 연구원은 "150대가 넘는 대규모 항공 전력이 투입됐음에도 단시간에 정확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던 건 미국의 JADC2(합동 전영역 지휘통제) 시스템과 AI 기반의 초정밀 네트워크 역할이 컸다"면서 "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최첨단 무기인 RQ180 화이트 뱃 스텔스 정찰 드론,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AGM-114R9X 헬파이어 칼날 미사일의 기술을 이번 작전에서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멀어진 글로벌 평화와 미군 첨단무기 시연...美 방산주 투자비중 확대 필요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


멀어진 글로벌 평화와 미군 첨단무기 시연...美 방산주 투자비중 확대 필요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


멀어진 글로벌 평화와 미군 첨단무기 시연...美 방산주 투자비중 확대 필요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


멀어진 글로벌 평화와 미군 첨단무기 시연...美 방산주 투자비중 확대 필요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


멀어진 글로벌 평화와 미군 첨단무기 시연...美 방산주 투자비중 확대 필요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


멀어진 글로벌 평화와 미군 첨단무기 시연...美 방산주 투자비중 확대 필요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