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24 (수)

NDF 1,478.80원…2.90원 하락

  • 입력 2025-12-24 07:58
  • 김경목 기자
댓글
0
NDF 1,478.80원…2.90원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78.80원에 최종 호가됐다.

2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9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83.60원) 대비 2.9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일본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엔화 가치가 연일 오르자, 달러인덱스가 이날도 밀려 내려갔다.

뉴욕시간 오후 3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2% 낮아진 97.9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24% 높아진 1.179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5% 오른 1.3495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52% 내린 156.23엔에 거래됐다. 최근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엔화 변동이 투기적인 만큼 과도한 엔화 움직임에 '자유 재량권'을 쓸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8% 하락한 7.018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62%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