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일 ″초고령사회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생애말기 의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 사회는 고령층 비중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명의료로 대표되는 생애말기 의료 문제가 점점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연명의료 중단 및 보류 사망자의 생애말기 의료비, 환자선호와 의료현실의 괴리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보완'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정책토론에서는 생애말기 의료의 제도적 기반, 의료현장의 현실, 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 재정 등 종합적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환영사를 하고,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며, 이후 발표 세션 및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