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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국채선물 10년 중심 하락 전환...외인 선물 매도, 아시아 美장기금리 상승

  • 입력 2025-12-01 10:45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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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1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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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일 오전장에 반락해 10년물 중심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콤(3107)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3틱 내린 105.53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3틱 하락한 113.43에서 매매되며 출발수준대비 각각 6틱, 25틱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반등해 2년물 중심으로 다소 큰폭 상승했고 3년물은 다시 3%를 웃돌았고 10년물은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1.8bp 오른 3.008%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2.2bp 상승한 3.367%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1.1bp 상승한 3.228%에서 매매됐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뉴욕증시 강세로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장중 선물 매도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12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지만 이미 상당부분 선반영된데다 12월 금리인하시 상당기간 금리가 동결될 수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장중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가운데 매도를 늘리며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600계약 이상 순매도했고 10년은 순매수 규모를 480계약 내외로 축소했다.

달러/원 환율이 1468원을 넘어서는 등 고환율 부담이 계속됐고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도 부담이 됐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10년 금리는 2.10bp 상승해 4.03%를 웃돌았다.

시장금리가 금리인상을 반영하는 구간으로 저가 매수로 대응해야한다는 진단들이 이어졌지만 적극적인 움직임은 제한되는 등 조심스런 시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금리 수준은 매수에 나설만한 레벨이지만 아직은 일부 손절 물량 남아 있을 수 있어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말이기도 하고 외국인 수급도 지켜와야 한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제한되며 오르내림이 반복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11월 금통위 이후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 금리 인상을 반영하는 수준에도 매수로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이 큰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국고채 발행 물량이 줄었지만 내년부터 시작될 대규모 국채 발행에 따른 수급 우려도 간과할 수 없다"며 "시장 심리가 회복되기까지 보수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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