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01%대로 올라섰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이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해 거래가 한산했던 가운데,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하자 수익률 전반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오후 1시 59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9bp(1bp=0.01%p) 높아진 4.018%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7bp 오른 3.502%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3bp 상승한 4.667%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9bp 높아진 3.603%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7bp 오른 2.692%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447%로 0.9bp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 닷새 연속 올랐다. 지난달 6일 이후 최장 상승세이다. 미국 12월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된 데다,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기대감도 커졌다. 개장 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전산 장애로 주가선물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정규장 시작 전 거래가 재개되며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30포인트(0.61%) 상승한 4만7716.4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6.48포인트(0.54%) 오른 6849.0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1.00포인트(0.65%) 높아진 2만3365.69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하락, 배럴당 58달러 대에 머물렀다. 하루 만에 반락한 것이다. 지난 9월 미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10달러(0.17%) 내린 배럴당 58.5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14달러(0.22%) 낮아진 배럴당 63.2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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