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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상반기 중 1차례 금리 인하 - 대신證

  • 입력 2025-11-28 08:3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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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한은은 내년 상반기 중 금리를 한 차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이창용 총재는 지난 금통위에서 2026년 상반기까지 GDP 갭이 마이너스에 이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면서 "하지만 수정 경제전망이 함께 이뤄진 이번 회의에서 마이너스 GDP 갭이 지속되는 기간을 2026년 말까지로 늘려 잡았다"고 지적했다.

성장률 전망의 상향에도 불구하고 이를 조정한 것은 잠재성장률 추정치를 종전보다 낮췄을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중립금리 수준에 대한 하향 가능성도 유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아울러 현재 기준금리가 금융안정을 고려하면 중립금리 수준에 있다고 밝혔다는 점에서 금융안정 불균형이 해소될 경우 매크로 여건 만을 고려한다면 중립금리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하가 팬데믹 과정에서 높아진 금리를 중립금리까지 차츰 정상 수준까지 낮추기 위한 과정이라고 평가할 때 추가 기준금리 인하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금통위 이벤트로 불안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당분간 시장금리의 상승 변동성 분출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나 연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은 그 자체로 큰 부담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현 시점에서 통화정책 판단은 인하와 동결을 거의 같은 비율로 저울질하는 단계일 뿐만 아니라 분명히 인상을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힌 당국 발언에도 금리가 상승 변동성 분출을 지속하고 있는 국면 그 자체로 '과도한 금리 상승'이란 진단을 가능케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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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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