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2-09 (화)

[유럽증시] 동반 강보합...연일 랠리 후 숨고르기

  • 입력 2025-11-28 07:1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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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와 우크라이나 휴전 기대로 연일 랠리를 펼친 터라,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이날 뉴욕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

국가별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2.35포인트(0.02%) 높아진 9693.93에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1.74포인트(0.18%) 상승한 2만3767.96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04포인트(0.04%) 오른 8099.47에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0.79포인트(0.14%) 높아진 575.00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자동차와 금융서비스주가 0.9% 및 0.7%, 식음료주는 0.6% 각각 올랐다. 반면 헬스케어주는 0.5% 내렸다.

개별 종목 가운데 독일 스포츠웨어업체인 푸마가 19% 급등했다. 중국 안타스포츠가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 주류업체인 다비데캄파리와 프랑스 주류업체인 페르노리카는 3.1% 및 2% 각각 높아졌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장대비 1.1bp(1bp=0.01%p) 오른 2.685%를 기록했다. 전일 예산안 발표 후 급락했던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전일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2.9bp 높아진 4.456%에 호가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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