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0 (금)

한은, 성장률·물가 전망 상향...채권시장 각종 뜬소문에 심리 위축

  • 입력 2025-11-27 10:1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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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10시7분 현재 국채선물과 국고채 금리 동향,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10시7분 현재 국채선물과 국고채 금리 동향,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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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이 성장률과 물가 전망을 상향한 가운데 국채선물 가격이 27일 장중 다소 밀렸다.

채권시장에선 장중 가격 하락이 경제 전망 상향보다 이날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과 각종 소문 때문이란 평가도 나온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에서 금융시장 대부분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1.0%, 1.8%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를 각각 0.1%P, 0.2%P 상향한 것이다.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각각 0.1%P, 0.2%P 상향한 2.1%, 2.1%로 제시했다.

2027년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은 각각 1.9%, 2.0%로 제시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중개인은 "성장률, 물가 전망이 상향됐지만 통방문구상 '금리 인하 기조' 문구가 삭제될 것이란 얘기가 돌아다면서 심리 악화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중개인도 "시장이 예민한 시기이다 보니 전원일치 동결, 인하 기조 삭제 등 각종 소문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어 장이 밀리고 혼란스러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만약 금리 인하 기조 문구가 삭제되면 장은 더 밀릴 수 있다"면서 이런 소문을 뿌리는 사람들이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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