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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금리인하 기대감 속 1460원 중후반대 소폭 하락

  • 입력 2025-11-26 15:5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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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금리인하 기대감 속 1460원 중후반대 소폭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60원 중후반대에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6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3.7원 내린 14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경제 둔화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추가 금리인하에 힘이 실렸다. 이에 위험선호 장세가 나타나면서 달러/원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장중에는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낙폭을 확대했지만 부총리의 구체적인 외환 수급방안 발표가 부재하면서 낙폭을 좁히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와 당국 경계감 등으로 새벽종가(1469.3원)보다 하락한 146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국 경제지표와 마이런 연준 이사의 도비시했던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구윤철 부총리 기자간담회 전후로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1460원 중후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달러/원은 당국 경계감으로 오전 한때 1457원까지 급락하는 모습이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외환시장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외환 수급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경계감이 작용했다.

다만 구 부총리가 실질적인 외환 수급방안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달러/원은 오전 11시 30분을 기점으로 1465원 전후 수준까지 속등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투기적 거래와 일방향 쏠림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외환시장 안정성과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뉴 프레임워크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당국 경계감을 유지한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하며 달러/원은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 경제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추가 금리인하에 힘이 실리면서 위험선호 장세가 이어졌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7% 급등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52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6% 내린 99.60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 美지표 부진 속 금리인하 기대감 + 당국 경계감...1460원 초중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와 당국 경계감 등으로 새벽종가(1469.3원)보다 하락한 1460원 초중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부진했던 미국 경제지표와 마이런 연준 이사의 도비시했던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지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3%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보다 0.1% 올라 예상치(+0.2%)를 밑돌았다. 미국 지난 9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늘며 예상치(+0.4%)를 하회했다. 콘퍼런스보드(CB)가 집계한 지난 11월 미 소비자심리지수가 88.7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6.8포인트 낮아진 결과이자 예상치 93.2를 대폭 밑도는 수치이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주간 민간고용이 전기 대비 주당 평균 1만3500명 줄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 ‘트럼프 핵심측근’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유력하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실업률이 오르는 만큼 금리를 아주 빠르게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를 넘어서며 고환율 흐름이 장기화되면서,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으로 구성된 ‘외환시장 4자 협의체’는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달러 수급 문제와 시장 불안 요인을 점검했다.

한편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이달 21일 외환시장협의회 소속 9개 증권사 외환 담당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앞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수출기업과 국민연금을 만나 외환 수급 개선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증권사까지 만난 것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미 9월 소매판매 증가세 둔화 및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11월 소비자심리가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유가 급락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내린 점도 달러인덱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당국 개입 경계 속 1457~1467원 변동성 보여...구체적 외환수급 방안 부재 속 낙폭 좁혀, 1460원 중후반대 소폭 하락

달러/원은 장중에는 구윤철 부총리 기자간담회 전후로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1460원 중후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달러/원은 당국 경계감으로 오전 한때 1457원까지 급락하는 모습이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외환시장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외환 수급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경계감이 작용했다.

다만 구 부총리가 실질적인 외환 수급방안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달러/원은 오전 11시 30분을 기점으로 1465원 전후 수준까지 속등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투기적 거래와 일방향 쏠림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외환시장 안정성과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뉴 프레임워크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당국 경계감을 유지한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하며 달러/원은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 경제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추가 금리인하에 힘이 실리면서 위험선호 장세가 이어졌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7% 급등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52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6% 내린 99.607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4%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와 당국 경계감 등으로 새벽종가(1469.3원)보다 하락한 14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당국 경계감으로 1457원까지 하락했다. 다만 구 부총리가 구체적인 외환 수급방안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달러/원이 1460원 중후반대로 오르면서 오전 낙폭을 좁히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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