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4% 이하로 동반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미국 경제 둔화세가 뚜렷해지면서 추가 금리인하에 힘이 실린 덕분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5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8%,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홍콩 항셍지수는 0.46%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오른 배럴당 58.1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0% 낮아진 99.67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078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3% 하락한 8만721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