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유안타증권

현재 상황 유지될 때 금리인하가 오혀려 채권시장 수급 불안 요인 - 유안타證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현재와 같은 상황이 유지될 때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오히려 채권시장 수급 불안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이재형 연구원은 "11월 금리 급등은 국내 채권시장의 수급 구조가 취약하다는 점을 반영한다. 정책금리보다 정책변화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올해 국내 채권시장 수요의 큰 흐름은 보험사의 초장기채권 투자 확대와 Repo시장 확대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단기자금 펀딩에 의존한 채권 레버리지 투자와 보험사 중심의 듀레이션 확대에 따라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됐고, 장기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보험사의 초장기채권 투자 확대는 본드 포워드와 병행되면서 장기금리도 단기자금 여건에 따라 변동하는 민감도가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선도거래 관련 익스포저는 주로 외국은행을 통해 공급됐기 때문에 국내 채권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단기자금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내외 단기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될 때 국내 채권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번의 금리 충격은 취약한 채권 수급 구조의 민낯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내외적으로 단기자금 공급이 보완될 수 있는 점은 당분간 채권수급을 안정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수급구조의 취약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단기자금 여건에 따라 금리 변동성이 커질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게 된다"면서 "채권시장의 수급 구조의 쏠림은, 관(官) 주도로 형성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행을 통한 자금지원 여력은 한계가 있는 만큼, 통화정책뿐 아니라 금융시장과 연관된 정책 변화의 움직임도 채권시장 수급 구조 안정에 주목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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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