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64.9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65.60원) 대비 1.7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7% 상승, 100을 상회했다. 미 노동부의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취소로 금리인하 기대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이날 공개된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도 주목을 받았다. 일본 재정 우려가 지속되며 엔화 가치가 급락한 점도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2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65% 높아진 100.2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45% 낮아진 1.153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8% 내린 1.3055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도 달러화 대비 대폭 약해졌다. 경기부양 규모가 20조엔을 넘는다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달러/엔은 0.95% 오른 156.9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 상승한 7.118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7%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