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19 (수)

‘엔비디아 실적 대기’ 亞증시 소폭 상승, 코스피만 0.8%↓

  • 입력 2025-11-19 10:35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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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으나, 그 폭은 제한됐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매도로 하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새벽 발표될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주 후반 공개될 미국 지난 9월 고용보고서 결과도 관심을 받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3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내린 수준이다. 장중 1% 넘게 내리며 39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도 0.2%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내린 배럴당 60.4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강보합 수준인 99.5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112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7% 높아진 9만2373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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