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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13%대로 소폭↓…위험회피 속 고용대기

  • 입력 2025-11-18 07:1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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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13%대로 내려섰다.

기술주 약세로 뉴욕주가가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발표될 9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아마존 대규모 회사채 발행 역시 수익률 전반 낙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오후 3시 2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bp(1bp=0.01%p) 낮아진 4.137%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4bp 높아진 3.616%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2bp 내린 4.739%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8bp 하락한 3.726%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7bp 내린 2.716%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537%로 4.6bp 하락했다. 전일 영국 재정 우려로 급등한 후 오름폭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 및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주 부진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7.24포인트(1.18%) 내린 4만6590.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1.70포인트(0.92%) 내린 6672.4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2.51포인트(0.84%) 하락한 2만2708.07을 나타냈다.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천천히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날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진행한 행사 연설에서 “고용시장 위험 증가와 인플레이션 위험 감소를 근거로 최근 연준의 25bp 금리인하에 찬성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하락, 배럴당 59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한 것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은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이 원유수출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18달러(0.30%) 내린 배럴당 59.9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9센트(0.3%) 하락한 배럴당 64.2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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