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13 (목)

NDF 1,467.30원…3.75원 상승

  • 입력 2025-11-13 07:4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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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67.30원에 최종 호가됐다.

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65.70원) 대비 3.7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엔화 약세에 밀려 올라갔으나, 미국채 수익률 하락 여파로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높아진 99.4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4% 오른 1.1588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16% 낮아진 1.3130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말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집권 노동당 지도부가 혼란을 빚었다. 노동당 하원의원들이 예산안 발표 이후 당 대표를 바꾸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37% 상승한 154.73엔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제재정 자문회의에 참석해 경제 성장을 위해 일본은행(BOJ)과 협력할 뜻을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하락한 7.112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8%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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