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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채선물 강세 유지...환율 상승 불구 추가 매도 제한

  • 입력 2025-11-11 13:44
  • 신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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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3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3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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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신동수 기자] 국채선물이 11일 오후장에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오후 1시 35분 현재 3년 국채선물 가격은 10틱 오른 106.06에서,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30틱 상승한 114.95에서 매매되며 오전장대비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으로 하락했고 5년은 3.0%를 밑돌았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3.1bp 내린 2.831%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2.7bp 하락한 3.203%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2.5bp 하락한 3.120%에서 매매됐다.

절대금리 매력 속에 매도세가 제한된 영향을 받았다.

시장금리가 금리인상을 반영하는 금리가 과도하다는 인식으로 일부 되돌림이 이어졌다.

주가가 반락해 상승폭을 축소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장중 한때 2.7%이상 급등했던 KOSPI는 반락해 상승폭을 0.8% 내외로 축소해 4100선으로 내렸다.

일부에서는 한은이 11월 금통위에서 인하 기조를 재확인해 준다면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가 좀더 내릴 여지가 있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1466원을 상회하는 등 고환율 부담으로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 매수, 10년 매도 등 엇갈린 투자 패턴이 이어지면서 모멘텀도 약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을 7670계약 이상 순매수했고, 10년을 3580계약 이상 순매했다.

무엇보다도 금융안정 이슈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여전했고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금리 동결 전망을 반영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인식도 강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주가 급등, 환율 상승 등으로 시장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도 환율 여파로 주춤해지는 것 같아 강세폭은 제한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인상을 반영한 금리 레벨을 고려하면 매수 레벨 이라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손실로 매수 여력이 없는게 문제"라며 "월말 금통위에서 한은이 인하 기조를 재확인해 준다면 매수세가 유입되며 금리가 좀더 내릴 여지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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