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미국 고용지표 악화 및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로 동반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곧 나올 중국 10월 무역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5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는 0.8%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 오른 배럴당 59.6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강보합 수준인 99.7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상승한 7.123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3% 하락한 10만108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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