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05 (수)

코스피 200P 넘게 폭락하며 3900선으로...외국인 대규모 매도에 휘청

  • 입력 2025-11-05 10:23
  • 장태민 기자
댓글
0
자료: 코스콤 CHECK

자료: 코스콤 CHECK

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코스피지수 낙폭이 200P 이상으로 커지면서 지수 3,900선도 위협받고 있다.

코스피 장중 낙폭은 5%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

손절이 꼬리를 물고 나오면서 장을 더욱 궁지로 몰고 있다.

외국인이 개장 1시간 남짓 만에 1조원을 순매도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코스피가 폭락하면서 9시 36분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코스피 200 선물의 전일종가 대비 5% 하락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한 달에 지수가 20% 폭등하는 것도 대단했지만 어제, 오늘 이틀 사이에 주가를 8%나 폭락시키는 것 역시 엄청나다"면서 경계심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