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07 (금)

NDF 1,441.70원…5.85원 상승

  • 입력 2025-11-05 07:4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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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41.70원에 최종 호가됐다.

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37.90원) 대비 5.8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무드가 형성되면서 안전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뉴욕시간 오후 3시 1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7% 높아진 100.2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5% 낮아진 1.1480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이 여러 하방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파운드/달러는 0.94% 내린 1.3018달러를 기록했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해 세금을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점이 주목을 받았다. 영국은 이달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35% 하락한 153.6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상승한 7.135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78%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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