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0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약보합…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오른 수준이다. 한국과 미국 관세협상 타결로 장 초반 4,1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 강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도 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0.2% 내리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내린 배럴당 60.1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4% 낮아진 99.0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하락한 7.095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8% 내린 11만515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