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8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전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기대로 급등한 터라, 이날은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세…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2%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호주 ASX200지수도 0.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홍콩 항셍지수는 0.01%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1% 내린 배럴당 61.1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2% 낮아진 98.59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하락한 7.097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2% 내린 11만390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