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0-29 (수)

NDF 1,430.40원…0.65원 상승

  • 입력 2025-10-28 07:2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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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30.40원에 최종 호가됐다.

2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9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31.70원) 대비 0.6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유로화가 강해지자 달러인덱스는 밀려 내려가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열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및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2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5% 낮아진 98.8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4% 높아진 1.1647달러를 나타냈다. Ifo 경제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독일 10월 기업환경지수가 88.4로 전월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예상치인 88.0을 웃도는 결과이다.

파운드/달러는 0.16% 오른 1.333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1% 내린 152.8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4% 하락한 7.109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63%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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