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美中 긴장완화 기대’ 亞주식 상승, 코스피 1.7%↑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안도감에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고조된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1%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2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7% 오른 수준이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1% 상승했다. 미중 합의 관측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새 총리 기대감에 처음으로 5만 선을 넘어섰다.
호주 ASX200지수는 0.3%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4%, 홍콩 항셍지수는 1.02%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3% 오른 배럴당 61.5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오른 98.95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내린 7.114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4% 높아진 11만5188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