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强달러 속 코스피 1%↓...1440원 육박 속 6개월래 최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2315414700816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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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强달러 속 코스피 1%↓...1440원 육박 속 6개월래 최고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40원 전후 수준까지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3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8.7원 오른 1439.7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한미협상, 미중협상 그리고 대미투자 등 관련한 경계심을 유지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가 1%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강한 상방 압력을 받았다.
이날 오후 종가 기준으로 1439.6원을 기록하며 지난 4월 28일 1442.6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장초반 상승하는 가운데 새벽종가(1431.0원)보다 소폭 오른 143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중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하면서도 미국이 대중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에 그친 가운데 미국주식은 약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40원 전후 수준까지 레벨을 높인 채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강세폭을 넓힌 가운데 외국인 대량 매도세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강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원은 장중에는 1441.5원까지 상승하며 고점 기준 4월 29일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8%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오른 99.00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냈다.
■ 미중 갈등 재점화 속 달러지수 보합세...143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장초반 상승하는 가운데 새벽종가(1431.0원)보다 소폭 오른 143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중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하면서도 미국이 대중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소식을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가 제자리 걸음에 그친 가운데 미국주식은 약세를 보였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중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 소프트웨어가 포함되거나 이를 이용해 제작된 제품의 대중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방침 등에 대응한 조치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사흘 동안 연일 상승한 달러인덱스는 주 후반 미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 强달러 속 코스피 1% 약세...1440원 전후까지 상승하며 6개월래 최고 수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40원 전후 수준까지 레벨을 높인 채 거래를 이어갔다.
달러지수가 강세폭을 넓힌 가운데 외국인 대량 매도세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강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원은 장중에는 1441.5원까지 상승하며 고점 기준 4월 29일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8%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오른 99.005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장초반 상승한 가운데 새벽종가(1431.0원)보다 소폭 오른 143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달러지수가 상승폭을 넓히고, 외국인 매도세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1440원 전후 수준까지 상승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