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1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빅테크 실적 기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완화 조짐 등이 주목을 받은 덕분이다.
다만 코스피와 닛케이지수는 미중 갈등 완화 이슈를 선반영한 영향으로 오전보다 상승폭을 다소 좁힌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상승…달러 0.1% 상승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한 때 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 홍콩 항셍지수는 1.65%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2% 내린 배럴당 56.8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2% 오른 98.71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하락한 7.119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1% 낮아진 10만799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