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11-02 (일)

[외환-오후] 엔화 약세 + 코스피 상승폭 축소...1420원 중후반대 상승폭 확대

  • 입력 2025-10-21 13:44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오후] 엔화 약세 + 코스피 상승폭 축소...1420원 중후반대 상승폭 확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1일 오후 1420원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취임하는 가운데 달러/엔 환율이 오전 10시 전후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한때 3900포인트에 육박했던 코스피는 상승폭을 좁히고 0.2% 오른 3820포인트 전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코스피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달러/원도 초반보다 상승폭을 넓히고 1420원 중후반대로 상승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32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오른 98.72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중간 갈등 완화에 영향을 받은 새벽종가(1420.8원)와 비슷한 142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엔화 약세와 코스피 상승폭 축소 등 상승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디 1420원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