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美지역은행 부실’ 亞주식 하락 속 코스피 강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미국 지역은행 부실대출 급증 우려로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1% 넘게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현재는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동반 하락…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 홍콩 항셍지수는 1.6%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5% 내린 배럴당 56.9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9% 낮아진 98.17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오른 7.12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3% 하락한 10만9018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