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미국 지역은행 부실대출 급증 우려로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국내 코스피지수만 1% 넘게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하락…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올라 3800선에 근접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0.3%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내린 배럴당 57.4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낮아진 98.2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 내린 7.117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 하락한 10만8772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